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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이제 우리 애기가 내 옆에 있다는게 실감이 나고
라임이는 나를 무척 좋아하고
나는 라임이를 무척 좋아한다
내가 화장실에 있으면 발 매트에서 몇분이고 날 기다리기도 하고
내가 집 밖을 나가면 라임이가 쫓아나온다
라임이를 두고 나가는 내 억장이 무너진다 ㅠㅠ
엄마는 꼬붕이라 부른다
나만 쫓아다닌다고 ㅋㅋ

자근 라임이...


나가기 싫어지는 순간 ㅠㅠ


라임이는 애기라 그런지 아침마다 자기가 밥먹는거 보고있으라고 한다
옆에 쪼그려앉아 있으면 밥을 먹기 시작하고
내가 도무지 안일어나면 혼자 먹는다 ㅋㅋ


아침잠 많은데다가 수면장애로 고통받은지 꽤 오래됐지만
아침에 라임이가 꾸물꾸물 움직이면 나도 일어나서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물도 갈아주고 장난감으로 놀아준다


어스본을 처음 먹일 땐 조금 변이 묽더니
이젠 건강한 맛동산을 잘 낳는다
로얄캐닌 섞어서 먹여야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이제 잘 적응했나보다 ㅎㅎ
예상대로 한달동안 절반을 먹어서
3월이 되기 전에 새 사료를 사야한다



상자놀이터도 맘에 들었는지 아주 애용한다




라임이가 자꾸 내 머리카락을 베고 잔다 ㅋㅋ
지금도 내 머리카락 위에서 자고있다

덕분에 고개도 맘대로 못움직이겠다


발톱 깎는 법을 터득하고 나서는
라임이한테 받는 고통도 없어졌다
자근 고양이일 땐 하도 내 몸 타고 올라오려고
발톱을 박아넣어서 상처투성이였는데
이제 몸이 커지고 여기저기 올라갈 수 있다는 걸 알게되고 나서는
내 몸에 기어오르기보다 여기저기 다닌다

아빠 목도 타보고(?)

설거지하거나 요리할 땐
나랑 가까이있고 싶어서인지
의자 위에 있다
예전엔 걱정됐는데
이제 크고 튼튼해져서 저정도에서 떨어져도
고양이니까 괜찮을 거같다




잘생긴 라임이의 윙크



오늘 엄마가 사온
새 장난감 쳐다보면서 노는 라임이

귀여워 ㅋㅋㅋㅋ


디게 좋아한다


:
Posted by 시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