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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을 꿨는데
맛있게 생긴 고양이 간식 캔을 발견해서 사왔다
뜯고나서 잘 들여다보니까 제조사가 위x카스라서
질겁하면서 버리다가 깼다
요즘 맨날 고양이 꿈을 꾼다
라임이 동생 레몬이도 봤고
이 고양이 저 고양이 많이 나온다
라임이가 제일 많이 나오지만 ㅎㅎ


어젯밤엔 샤워하고 술 먹고 자서인지 푹 잤는데
새벽에 얼굴이 간지러워서 깼다
보니까 고양이 수염이랑 얼굴이 맞닿았던 것..
얼굴 근처에서 자면 날 엄청 좋아하는거라는데 히히
나도 널 사랑해

 
그리고 오늘따라 우렁차게 나를 깨워서
보니까 물이 얼마 없었다
덕분에 무지 일찍 일어나서 물주고 화장실 갈아주고 안아주고 놀아주고
난 다시 잤다.... 너무 졸렸다

다시 누우니까 쟤도 내 위 베게에 올라왔길래
눈꼽 슬쩍 떼줬는데
좀 버둥대서
이것봐 이거 네 눈꼽이야 하고 보여주니까
날름 줏어먹었다 ㅋㅋㅋ
그래놓고 어리둥절한 표정 짓구
이런 똥고양이



전기장판 기계에서
물 끓는 소리랑 물 들어가는 소리 꿀럭꿀럭 나면서
가끔 물 새나오니까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고 만져보고
발이 촉촉히 젖었다



새 장난감 조아하는 라임이

귀여워



이렇게 귀여우면서


잘생겼고


웃기기도 한 기여미 라임이



웃....웃긴 라임이 ㅋㅋㅋㅋㅋ

이사람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ㅋㅋㅋㅋㅋ


슬쩍 깨길래 쓰다듬어주니까
냉큼 내 손 베고 자는 녀석
오른손 베버리면 나도 자야되잖아!


오늘도 아빠 속에 쏙
저대로 들어가서 잠들었다


원래 상자에 잘 안들어가는데
자기 발로 들어가길래 신기해서
가장 좋아하는 담요도 넣어줘봤다

땡글

그루밍하더니

잔다



:
Posted by 시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