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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오셔서 북적북적하다
오자마자 일하러 가신다 ㅠ
스케줄이 왜 이따위지

라임이는 뭐 그냥 잘 논다
미세먼지 심한데 나가기 싫지만
예약했으니 가야지
발톱 다 깎아달라 할거다 ㅂㄷㅂㄷ

우리 애기 울음소리는
구룩 끽
이이이이이

새소리같다

오늘도 빠질 수 없는 하품짤

쿨쿨자

나른하도다




병원가려고 씻는데
라임이 어딨나 하고 살짝 문열어보니까

문 앞에 있다 ㅠㅜ
나한테 온다....


출발!

나름 큰 이동장이라 생각했는데 금세 작아졌다
핫팩이랑 담요 넣고 출발


접종 맞히고 왔다
발톱도 깎아주시고
발톱도 얌전하게 깎았다 우리 애기
귀청소는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우리 애기 일주일사이에 1kg -> 1.18kg 됐다 ㅋㅋ
귀여워 ㅠㅠㅠ

어깨 사이 가죽으로 접종 바늘이 들어가고
분홍색 접종약이 들어갔다
근데도 소리 한 번 안 지르고 할퀴지도 않고 얌전한 라임이
3주 뒤에 다시 맞아야 한다
가격은 4만원

집에 얼른 돌아와서 수고했다고 고양이 참치 캔 주니까
얼른 반 캔 다 먹어버렸다

먹인 건 동물병원에서 산 ANF 참치순살캔
젤리가 들어있어 고양이한테 별로 좋진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 건강 수첩도 받아왔다

우리 라임이 평소처럼
이불 바삭바삭 놀이 해주는데
몸에 힘이 확실히 없다
의지는 만만한데 풀쩍 뛰는 강도를 보면
되게 살살이다
심장도 더 빨리뛰구

고생많았어 라임아
졸린지 일찍 잔다



엄마가 여행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달려와서 라임아~ 하고 보고갔다

그리고 엄마 이제 피곤해서 쓰러져 자는데
그 와중에도 라임아 우리 이쁜이~ 하면서 쓰다듬는다

어떻게 이렇게 예쁜 애가 우리집에 왔냐면서
울엄마도 너무 좋아한다
잔뜩 이쁨받는 중



핵잘생긴 고양이

:
Posted by 시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