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0

« 2024/10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친할머니가 오셨는데
고양이 보시니까 갖다 내버리라고 ㅋㅋㅋ
자기 알레르기랑 비염도 있고
다른 사람들 독감걸린다고 하셔서
고앵이 내 방에 두고 못나오게 했다 :3....
나는 라임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계속 옆에 있어주고

그러다가 할머니가 또 갖다 내버리라 하니까
아빠가 신경질냈다 ㅋㅋㅋㅋ 왜그러냐고
우리 아빠가 라임이를 엄청 좋아하나보다
그냥 할머니가 하시는 말씀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우리 가족 내버리라는 소리에 화났나보다
아빠가 귀여웠다 ㅎㅎ

이런 정성을 알아서인지
라임이가 아빠가 밤 까는데
최초로 옆에 가서 앉아서 가만히 있었다 ㅋㅋ
아빠가 계속 품에 넣고 놀아줬다
귀여워


할머니가 좀 다혈질이셔서 와르르 말한거지
그리고나서 그런말 안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이후 라임이는 방에서 해방됐다 ㅎㅎ 저녁 5시 쯤...

할머니 목소리가 워낙 커서
밖에 나가기 싫은건지 방에서 꼼짝도 안하고 계속 잠만 잤다


원래 잘생긴 표정으로 자는데
웬일로 하찮은 표정을 하고 자는게 귀여유서 ㅋㅋㅋ 사진 잔뜩 찍었다

쟈글쟈글하게 생겻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 콩아지 마메시바
고딩때 베프가 준건데 맨날 끌어안고 살았던 인형이다
그 당시 그니까 7년 전에
고양이 키우다가 고양이가 내 인형 망가뜨리는 상상을 했는데 그러면 가만 안둘거라고 생각했다
막상 그렇게 되니까 그런거 없고 고양이가 짱이다
제일 저ㅜ아하는 인형을 헌납햇다 ㅎ 
 



요것이 무엇이냥

베고 잔다 ㅋㅋㅋㅋ



아기같이 잔다 ㅜ 기여어



책상청소했더니 탐험하시는 라임군



티비를 너무 앞에서 보는거 아냐!
야 너 뒤로와서봐
이러니까 아빠가
눈 나빠지면 안경 쓰면 되지
이래서 ㅋㅋㅋ 엄마랑 나랑 빵터졋다

계속 뒤로 끌어왔는데도
다시 저 앞에 가서 보는 고양이



설날이라고 양지 고기도 얻어먹었다 ㅎㅎ
맛있는거 다 먹고나면 낼룸낼룸 입을 핥는데 그게 너무 귀엽다 ♡♡




:
Posted by 시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