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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3일간 다녀와서 그동안 고양이를 못봤다
너무 보고싶었다 ㅠ
간만에 보니까 처음듣는 이상한 울음소리로 날 맞아줬ㅅ다

그간 방 배치도 바꾸고 산것도 많아서 포스팅 하려면 오래 걸릴 것 같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사료
고양이 사료 중에 제일 고급이라는 오리젠을 먹여보기로 했다
오리젠 캣 앤 키튼
1.8kg에 35000원!! 비싸

기존 어스본도 좋았지만 변이 무른 느낌이라
조단백이 좀더 낮으면서도 건강한 사료를 찾다보니... 최고급 사료를 사게됐다


다 좋은데 변 냄새가 진짜 심각하다

역시 기호성따위 필요없다는 기세로 잘 먹는 라임이


현재 2kg
날도 따뜻해지고 성장해감에 따라
털도 빠지기 시작했다
열심히 빗질했더니 이만큼 나왔다
다른 고양이들이 보면 비웃겠지만 우리 고양이로서는 처음으로 많이 빠진 털 ㅋㅋ

모아서 털공 만들어줘야지


물에 익숙하게 해줘보겠다고
엄마가 발을 씻어줘봤다
가만가만 있는다 물을 별로 안싫어하는듯


면줄 사다가 옷 기둥에 감아줬는데 엄청 좋아한다
지금까지 산 고양이 용품중에 최고로 만족


캣닢쿠션
가끔 가지고 논다


메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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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시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