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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3. 19:16

고양이 좋아 고양이 라임이/고양이 잡담2018. 2. 3. 19:16

별 이유 없이 기분 안좋아서
고양이 내 배 속에 넣고 재우니까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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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시스메
요 며칠 놀고먹느라
일기를 안썼네요 ㅎ

나비야 어플이라고 고양이 울음소리 번역기가 있는데
딴건 반응 하나도 안하면서
나랑 놀자 소리만 들려주면 신나서 쫓아옵니다
고양이는 역시 다 알아들으면서도 대답을 안해주는게 맞는듯......

귀여웡


엄마가 손 붙들고 잔다
자는 표정이 넘 기여어

내 가방을 좋아하는 라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잔뜩 열정적이고 격렬하게 놀아줬어요
고마워!!

라임이 정말 쑥쑥 크고있어요

나가려고 하니까 여기서 보고있어 ㅠㅠ

내 얼굴 깔아뭉개고 자는 라임이 ......

:
Posted by 시스메

라임이가 온지 한 달
말도 잘듣구 밥도 잘먹구 귀엽고
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 할퀴면 아프지만
이제 발톱깎이를 잘 써서 갠찮다



오늘 나가는데 뽀르르 쫓아왔다


눈에 보석 박은 라임이

쿨쿨 잘 자요

오늘은 딱히 특별한 일이 없네용
내일부터 2월이야~
:
Posted by 시스메

우리 집의 아침 여명
바다쪽에 살다보니 일출 일몰때 빛이 아름답게 쪼개진다

7시가 되면 부리나케 일어나는 라임이...
너 덕분에 나도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단다

내 팔 하나에 매달린 라임이
넘 귀여워

라임이 식빵


예쁜 풀이랑 라임이
너무 어울리는 조합이다
참고로 저 나무는 고양이한테 해로운 나무라
안 먹게 예의주시하고있다
무거워서 못 옮기고 있는 중
황야자는 고양이한테 무해해서
걔랑 놀았으면 좋겠다




꾸어엉

레드썬!

털썩

라임이는 아침에 무진장 골골댄다
가족들 쿨쿨 자다가 몇시간만에 보니까 반가운가?


가디건이 맘에 드는지 어깨에 매달렸다

쿨쿨


귀청소 해주려고 츄르 먹였다
미아모아~ 츄르 독일버전


오늘은 정말 귀엽게 자섴ㅋㅋㅋ
사진 잔뜩 찍었다

대자로 뻗어서 자는 고양이 ♡♡


아깐 멀쩡했는데 보니가 부숴져잇어다 ...


:
Posted by 시스메
우리 가족들 자꾸 귀여움 스택 쌓는다
아빠 빼고 다들 좀 무뚝뚝한 성격인데

동생은 라임이 볼때마다 "냥" 하고 들어가고
엄마는 고양이 앞에서 스텝밟고
형은 고양이한테 말도안되는 음식 자꾸 주려고 하고
아빠는 계속 라임이를 배에 넣고 있으려고 하고
나는 그냥 목소리가 애기한테 하듯이 달래는 말투가 된다
둥기둥기둥기

전기장판에 턱 괴고 쿨쿨

아침 놀이 하는 고양이
기영우엉


포스있는 고양이


내 다리에 살포시 발을 올렸다


눈에 별박았냥


오늘도 내 다리로 기어오더니 자는 냥센세

잘도 잔다


엄마랑 논다

배를 보이게 안으면 귀엽다

기아ㅓ어

왜 그러고 잠 ㅌㅌㅌㅌ

정신 놓고 잘때 발톱 토토톡 깎아줬다
다이소 반려동물 발톱깎이 좋은거같다

우리애기 어깨에 얹기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가 산발 ㅎ

안겨서 배 까고 잔다
:
Posted by 시스메
어제 조금 늦게잤더니
오늘은 8시 반에 깼다
평소엔 라임이가 7시만 되면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는데
일어날때까지 옆에있었고
내가 손을 갖다 대도 일어나긴 커녕
손을 얼굴에 부비고 다시 잘 태세를 취한다
밥도 평소보다는 적게먹고
어디가 안좋은가 생각 잠깐 했지만
일어나서 변도 잘 보고 잘 노는거 보면
그냥 기우겠지?


아침 햇살과 고아아이

표정이 퉁명스럽다.


엄마의 게르마늄 목걸이를 걸어줬더니
빼려고 노력하는 라임이


아 진짜 대박 귀여워


아 진짜 귀여워

ㅏ...


이거 진짜 제일귀여워
왜 밥통위에 올라간거야??
빼꼼 쳐다보는거 진쩌 너무 귀영웡

:
Posted by 시스메

구석에 들어가서 머하는걸까?

귀여웡


내가 자기 좀 안쳐다보고있으면 내 다리로 기어올라온다


식탁은 안돼요


이러고 잘때 넘 기여우 ㅎ

고앵이 말이
날이 넘 추워서 둘둘 말았다
이불조아

지금은 내 옆에서 자는중

꼭 내 어깨 위로 올라와서
내 얼굴 냄새 한번 맡아보고
어깨에 자리잡는다


아빠랑 많이 친해진 라임이



쿨쿨 같은베게 자고 자기
:
Posted by 시스메
2018. 1. 26. 13:04

ㅇㅅㅇ 고양이 라임이/고양이 잡담2018. 1. 26. 13:04

우리 고양이
들어가고싶은곳
못들어가게 하면서 들어올릴 때 내는 소리
끼야옹 소리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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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시스메
아침부터 신나는건 라임이의 매일 일과지만
오늘은 사진을 좀 찍어봤다

아이신나

라임이가 양말을 하도 좋아해서
새 양말 사다가 장난감 만들어줬다

이제 이미 낚시대는 라임이의 밥이다

내 발 옆에 앉아서
내 손을 노리는 눈빛

오른쪽 발바닥에 빨간 줄 있는거 보이시나요 ㅠ
라임이가 긁었어요
덕분에 집사 몸에 상처가 마르질 않네

기여우니까 봐줄게


집사 등 타고 올라가기


잘때 머리를 한 손에 쥐어봤어요
표정이 ㅋㅋㅋㅋ
눈에 하얀거는 흰자가 아니라 막이에요



엄청나게 커진 라임이(1.5kg)

콜콜 잘 잔다


방에 아무리 온도를 때워도 전기장판을 켜도
내 방 특성상 20도 이상으로 안 올라간다...
추운지 잔뜩 웅크리고 자서 담요 덮어줬다


모래를 한번 갈아줬당
화장실도 씻어주고~
한번도 안 쓴 새 두부모래 :)
두 포대 넣었다
왠지 생크림 냄새가 난다

간만에 귀청소 해주는데
확 긁혀서.. 밴드 붙였다
발톱 잘라줄거야 바보고양이 ㅠㅠㅜ
손에 자잘한 상처는 전부 라임이가 낸거 ㅠ

귀청소 후 기분이 나쁠거같아서
닭가슴살 간식 쪼금 놔주고
반려동물 물티슈로 촉쵹히 젖은 머리를 말려줄까 싶어
드라이기 약풍으로 해서 해볼까 하고 멀찍이 떨어져서 드라이기를 켜봤더니
라임이의 하악질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사실 좀 귀여웠다

보자마자 바로 끄고... 드라이기를 집어넣었다
목욕은 괜찮을거같은데 드라이기를 워낙 싫어해서 걱정이네


응가 냄새가 나서 닦아주는데 또!
나를 긁었다
오늘은 좀 아프다... 몸도 마음도 ㅜ
피곤하구나


:
Posted by 시스메
2018. 1. 25. 23:37

ㅇㅅㅇ 고양이 라임이/고양이 잡담2018. 1. 25. 23:37

꼬리 달린 자근 털북숭이랑 사는 기분은
매일 꿈같은 기분이에요
사실 나는 사형수고 조금이라도 행복한 기분을 맛봐라
하고 고양이와 사는 삶 VR체험 중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낼은 물그릇 하나 더 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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